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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메디의 새로운 소식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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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내에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성남 산업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비즈플라자에 커스메디가 소개되었습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형, 서로 다른 취향,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를 보이는 선호도 등... 고객에 따라 달리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미 대세다.
이런 현상은 의료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체질, 신체 구조 등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유전인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산업군보다 의료계에선 맞춤형서비스가 가장 절실히 필요한 현장이기도 하다. 그런 맞춤형 수요를 정확히 예측, 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커스메디(이하 커스메디). 맞춤형 인공뼈를 만드는 기업 ‘커스메디’를 만나보자.

맞춤형 인공두개골 제조기업, (주)커스메디

"R&D 사업화지원 과제’에 선정되어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디자인플래닛’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케이스도 멋있게 완성했습니다."
커스메디가 선보인 맞춤형 1호 제품은 인공두개골(두개골성형재료: PRIMARY)이다. 사람의 중요한 신체기관인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을 제작하기 때문에 수술부위의 정밀한 진단은 물론 환자 결손부에 정확히 맞춘 의료기기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

환자의 CT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부를 재현하며 보통 1mm ~ 1.5mm 간격으로 촬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뼈 제작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커스메디가 택한 기술은 3D 프린팅이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인공두개골을 만드는데 수 마이크로 간격으로 재료를 쌓아올려 인공뼈를 만든다. 세밀하게 만들어진 인공뼈는 해부학적으로 환자의 두개골에 가깝게 제작되기 때문에 수술 후 심미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인공뼈를 구성하는 재료는 티타늄이다. 티타늄은 인체에 가장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소재라 수술 후 사람의 신체 조직과 안정적으로 결합한다.
한편 인공뼈는 환자와도 잘 맞아야 되지만 수술을 하는 의사가 사용하기에도 편해야 한다. 의사마다 원하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서비스되기 때문에 의사와 커스메디 간에 오고가는 피드백이 상당히 빠르다. 이미 수술부위에 맞게 제작되어진 인공 두개골로 수술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지연되는 수술시간 동안 우려되는 감염의 위험으로부터도 해방된다. 커스메디 유미영 연구소장은 기존의 수술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단언한다.
“기존 수술 사례는 PMMA(골시멘트)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의사가 환부에 맞춰 수술현장에서 소재를 직접 개어 내 함몰된 두개골에 바르는 식이죠. 이 소재는 굳어지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환자에 위험이 따릅니다. 또 다른 수술방식은 티타늄메시플레이트 소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수술은 현장에서 와이어를 자르고 또 환부에 맞춰서 구부리고 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여 수술 편의성이 낮은 단점이 있죠”
티타늄메시플레이트를 이용한 수술의 경우 논문에 보고된 수술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다. 반면 맞춤형 인공뼈를 이용한 수술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줄어든 시간만큼 환자와 의사 모두 결과는 대만족이다

맞춤형 인공뼈 시장에 출시, 의료업계 ‘환영’

커스메디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시기는 지난 2017년 10월. 식약처의 제조허가를 받자마자 맞춤형 인공뼈를 묻는 러브콜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허가를 받은 뒤에 바로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두개골의 4분의 1이 함몰된 케이스였는데 수술 경과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장에 내놓은 첫 작품이라 과연 좋은 반응을 얻을지 반신반의 했는데요. 제품을 문의하는 연락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공두개골 뿐 아니라 2018년 1월 추가로 허가받은 인공안와연 및 인공광대뼈도 상반기 서비스 예정으로 두개골 및 안면부 파손 환자의 맞춤형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 두개골 및 악안면부 인공뼈 성공에 이어 커스메디는 척추임플란트를 준비 중에 있다. 퇴행성, 외부충격, 협착 등 척추 때문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퇴행성 질환 가운데 12% 가량에 이르는 환자가 척추 디스크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환자에 맞는 척추 디스크 대체 보형물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구현한다면 더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제품 개발과정에서 만난 ‘기업과 친구맺기’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커스메디는 이제 걸음마를 뗀 신생기업이다. 여느 스타트업이 그렇겠지만 커스메디는 개발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개발 과정에서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R&BD 사업화지원 과제’에 선정되어 사업화에 성공했고요. 그리고 ‘디자인플래닛’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케이스를 멋있게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재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던 것이 ‘기업과 친구맺기’ 였는데요. 전담 코디네이터가 저희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주셨습니다(웃음)”
제품 사업화에 성공한 커스메디의 다음 도전과제는 해외시장이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힘들게 만든 값진 결과물을 더 큰 시장에 알리겠다는 게 꿈이다. 커스메디의 맞춤형 인공뼈로 세계의 많은 환자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더하는 그날을 기다려 본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과 친구맺기 (코디네이터 송호근 부장·박혜정 선임)